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예산안 중 일자리 예산은 도 전체예산액의 4.1%인 2,243억 원으로, 올해 1,953억 원보다 290억 원 증가(14.8%↑)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직접일자리 1,924억 원, ▲직업훈련 115억 원, ▲고용서비스 55억 원, ▲고용장려금 139억 원 ▲창업지원 분야 1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고용이 축소되고 2022년까지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청년일자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청년일자리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목돈마련과 주거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체 일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제주 일자리 재형저축 사업 12억원(6→12억원 ↑6억원)
*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 8억원(5→8억원 ↑3억원)
* 대학생 학업+기업 현장체험 지원사업 5억원(1→5억원 ↑4억원)
또,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과 자기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범 시행한 청년수당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 청년수당(자기개발비) 24억원(5→24억원 ↑21억원)
** 월50만원, 최대 6개월, 생애 1회 지원
아울러, 제주 더 큰 내일센터를 설립(32억 원)해 청년이 더 나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청년의 꿈이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지원한다.
제주청년 뉴딜 일자리에 22억 원, 제주 미래 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 취업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제주로 프로젝트에 사업비 41억 원을 편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최근의 고용지표 하락 등을 반영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집중투자하고 있다”면서 “향후 고용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