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부산문화재단)부산문화재단은 F1963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국제교류전 「재:생」(이하 재:생전)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F1963 기획전이 될 이번 전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교류 중인 해외 문화공간들을 통해 생명을 다한 폐산업시설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재:생展에는 발틱현대미술센터(영국 게이츠헤드), 뱅크아트1929(일본 요코하마), 피어-2(대만 가오슝), 쿨트르 타르넷, 뉴 셸터 플랜, 파브리켄(덴마크 코펜하겐 대안공간) 등 관련 시설들이 참가하며, △갈유라 △김동찬 △김원진 △박상덕 △란디‧카트린 △정윤선 △조영주 △마루야마 준코 △창 치청 △다카하시 케이스케△청 훠이린 등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작품 전시 외에도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에 대한 아카이브 자료도 다양하게 비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말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어 문화재생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연은 11월 18일 오후 4시부터 F1963 석천홀 <재: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산업유산 때문에 지역이 바뀌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강동진 경성대 교수의 전시 연계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F1963은 와이어 생산 공장이었던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문화로 재생시키고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하여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부산광역시)하는 등 부산의 주목받는 문화재생 공간이기도 하다.
재:생전은 무료 전시이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0:00 ~ 18:00 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과 F196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F1963 사업단 051-754-0431~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