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한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일본과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랐다고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16일 밝혔다. WIPO는 이날 발표한 ‘2006년 특허 보고서’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현황을 함께 집계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04년에 15만7600건의 특허가 출원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해 일본에서는 54만100건, 미국에서는 34만6300건의 특허 신청이 접수됐다. WIPO는 또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사이에 한국인들의 국내 특허출원 건수가 268%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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