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 3월 27일∼8월 말까지 이동통신 3사가 484만7000여 명의 가입자에게 총 4784억원의 합법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가입자 1인당 평균 9만8700원가량의 보조금을 받은 것. SK텔레콤은 280여만명에게 301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1인당 평균 보조금이 10만7270원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KTF는 149만4000여 명에게 131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 1인당 평균 보조금은 8만8152원. LG텔레콤도 54만7000여 명의 가입자에게 457억원의 보조금을 지급, 1인당 평균 8만3546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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