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서장 한도연) 여성청소년과의 청소년 정책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과학대 MOU 체결로, 학교 밖 청소년 6명 수시 합격 결실!
올해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비행청소년 상담 및 가출팸 발굴 활동 등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및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 하였다. 특히 올해 4월 전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꿈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다.
‘꿈 키움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한 위기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여 대학을 다니게 해주고 졸업 이후 취업 알선을 하여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 협약은 정읍뿐만 아니라 도내의 더 많은 학교 밖 혹은 위기 청소년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9년도 신입생 선발 수시전형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이 발굴, 연계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전원 합격하여‘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전북 최초 엄마 순찰대 ‘마미 캅’ 시행으로 학교폭력 안전 환경 조성
‘마미캅’이란, 전라북도 최초로 정읍경찰서에서 발대한 초등학교 엄마 순찰대로서 현재 한솔초 등 3개교 47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 3회 학교전담경찰관과 초등학교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학부모들이 순찰을 돌았으면 하는 지역을 직접 정하여 범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전담경찰관들과 CCTV, 가로등 및 기타 방범시설들을 점검하며 미흡한 점과 개선방안 등도 경찰과 공유하고 있다.
2018년 10월 11일에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통학로 주변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어 범죄의 우려가 있던 빌라 앞 노상과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 초등학교 운동장 등 청소년 탈선장소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하여 CCTV와 방범등 설치를 직접 요청하여, 5,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CCTV 2대, 보안등 10대 설치하기로 하는 등 마미캅은 협력치안의 1번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읍 경찰서 한도연 서장은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정읍 관내 모든 청소년 들의 올바른 성장 추구’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