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정읍 시내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계절 푸른 정원 원예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총 3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체험활동에는 509명의 어린이들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사계절 푸른 정원의 식물들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육체적 안정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사계절 푸른 정원 원예체험활동은 사계절 푸른 정원 구간별 관람,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감귤류)와 구절초, 특용작물 전시포 견학,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아이들이 단순히 정원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향기도 맡고 만져보고, 정원에 심겨진 수종을 직접 화분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감각기관 활성과 인지력 발달,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분야를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과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계절 푸른 정원은 2016년 향기원, 관엽식물원, 색채원, 유실수원, 산수정원, 허브원, 세덤류, 계절초원으로 700㎡ 조성하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볼거리와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