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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남군, 농수축산물 가공 5곳과 투자협약
  • 박철희 전남서부 본부장
  • 등록 2018-10-25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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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4일 해남군청에서 농수축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는 5개 기업과 총 290억 원을 투자해 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재철 농업회사법인 ㈜에코드림팜 대표, 김황익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 대표, 이일남 고천암수산2 대표, 윤영석 구슬샘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만종 자연채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과 조광영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코드림팜은 해남 땅끝식품특화단지 6천23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난황유 및 난백분 가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6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품은 독일 제약회사에 수출하고, 국내 제약회사, 화장품, 제과제빵회사 등에도 납품한다.

해남버섯㈜은 해남 마산면 송석리 8천265㎡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버섯종균 배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6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된 버섯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국내 농협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업체 등에 납품한다.

고천암수산2는 해남 황산면 한자리 4천351㎡ 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마른김 등 수산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3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품은 대창식품 등 식품 가공회사에 납품하고, 향후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판매하며, 미국, 일본 등에 수출도 할 계획이다.

구슬샘영농조합법인은 해남 옥천면 용산리 2천892㎡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쌀 등 곡물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1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품은 대도시 중견마트 등에 납품하고, 친환경쌀 인증을 받아 학교급식으로도 공급할 계획이다.

자연채는 해남 문내면 서상리 4천071㎡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절임배추 및 김치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3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품은 롯데마트 등에 납품되며,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학교와 관공서 등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농수축산업이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해서는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등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투자협약 기업들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가공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기업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이후 포스코ESM 등 88개 기업과 3조 7천609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면 3천140여 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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