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경기문화재단)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민요를 널리 알리고 국악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국악페스티벌 “2018 경기천년 국악을 품다” 공연이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광개토 사물놀이, 화정재인청 무용단, 경기민요 공연단, 어린이 국악 예술단, 퓨전 국악연주단, 비보이 등 50여명이 출연해 국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국악 페스티벌은 1부 광개토 사물놀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나온 경기천년에 감사하고 미래 경기천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2부 ‘경기천년 기원무 아리랑’으로 이어진다. 경기민요로 구성된 3부에서는 경기민요 공연단 다올소리와 어린이 국악예술단이 일반인들에게도 귀에 익은 ‘아리랑 메들리’와 ‘풍년가’ 등의 민요를 공연한다. 4부에서는 피리와 가야금, 대금, 해금, 신디사이저,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단 ‘월드 퓨전 시나위’의 공연과 신명나는 ‘쟁강춤’이 펼쳐진다. 5부에서는 국악인 박애리가 특별 출연해 국악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6부에서는 비보이와 사물놀의 합동공연 ‘다이나믹 경기’가 신명을 돋운다.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공연장 인근에서 버나 돌리기와 사자탈 쓰기, 상모 돌리기, 난타 북놀이, 공예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을 총 연출한 화성재인청보존회 신현숙 이사(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 전수 조교)는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의 오랜 무형자산인 경기민요를 널리 보급하는 데 공연 중점을 뒀다”며 “비보이와 퓨전 국악 등의 대중적 요소까지 가미해 관람객들이 흥겹게 국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