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 원가보상률 82%에 그치는 우편요금으로 인한 경영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11월 1일부터 11.8%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1월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우편요금 조정은 관계부처 협의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편요금 조정을 통해 증가하는 세입으로 불만보상제를 확대하는 등 우편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높일 방침이며, 오는 2010년까지 우편서비스 혁신전략을 체계화 한 ‘Postal Jump 2010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2년1월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조정폭의 경우 관계부처 협의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가보상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물가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인 30원으로 결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편요금 조정을 통해 증가하는 세입으로 불만보상제를 확대하는 등 우편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높일 방침이며, 오는 2010년까지 우편서비스 혁신전략을 체계화 한 ‘Postal Jump 2010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