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화성문화재단)(재)화성시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함께 주관한 음악극 <조선왕, 맥베스>가 반석아트홀에서의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음악극 <조선왕, 맥베스>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인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셰익스피어의 유명 희곡인 ‘맥베스’를 연극과 미디어아트, 현대무용, 창작국악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탄생시킨 공연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만남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은 <조선왕, 맥베스>는 이로써 201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총 6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새로운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작품의 내용, 연출 등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년도 공연의 극 전개 방식이 다소 은유적이었다면 올해는 보다 사실적인 묘사와 연출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며 강렬한 극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객 만족도 또한 △매우 만족(84.6%), △만족(13.5%), △보통(1.9%)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공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석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영한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하는 공연을 찾다가 관람하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며 “우리 국악이 이렇게 아름답게 공연에 녹아들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사업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10월에는 추억의 가수들이 선보이는 콘서트 ‘양수경과 프렌즈’, 어린이들의 우상 지니언니와 함께하는 ‘키즈아츠 페스티벌’, ‘아리랑판타지 with 오정해’ 등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