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노원구청)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김춘심 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구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춘심 단장은 인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39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한다.
‘나눔 실천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춘심 단장은 23년 전 미용실을 운영하던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경로당 이미용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00년도에 지역주민과 뜻을 모아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의 이미용 봉사단’을 결성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손 마사지,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을 자발적으로 배워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김춘심 단장은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 졌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여 년간 헌신하신 김춘심 단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이 있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음지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과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