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동 주민센터 3곳에 구정 홍보용 LED 전광판을 시범 설치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상 동 주민센터 청사 외벽에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은 1개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다루는 여러 종류의 민원과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 서비스를 안내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마포구는 주민들에게 공공 서비스와 구정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을 찾다 LED 전광판 설치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LED 전광판이 설치된 3개동은 망원1동, 아현동, 서강동이다. 구는 동 수요조사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해 인근 방문객수와, 시야 방해요소, 벽 내구성 등의 설치환경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전광판은 가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로 4m, 세로 1.4m, 두께 0.25m의 규격으로 설치됐다. 빛 공해 발생을 막기 위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는 전광판에서는 동 소식뿐만 아니라 구 행사 및 주요정책, 기상정보, 재난상황 등이 함께 송출된다.
마포구는 이번 LED 전광판 설치가 공공현수막의 난립과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을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