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개천절 기념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었다"고 4일 보도했다.
개천절 기념행사에서는 먼저 단군제를 지내고 윤정호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이 기념보고가 이어졌다.
윤정호 부회장은 "온 겨레가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족적 진군에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힘차게 떨쳐나"서자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민족화해협의회 회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리길송·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