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동두천시청)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28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구의 장기 체납된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중 실시 중인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가구에 대한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실직과 병고로 소득이 없는 위기 가정을 발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체납된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받은 정 모 씨는 “도시가스 공급이 중지된 지 오래되어 너무나 불편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매우 감사하다.” 는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아직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