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직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2018년 하반기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참여하는 직업체험터는 어린이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내 사업장으로 군산소방서(소방관) 씨앤씨미술학원(화가) 신선생요리전문학원(요리사) 명성요리제과제빵학원(제빵사) 마인협동조합(바리스타) 퍼니사이언스랩(수의사) 꽃에꽂히다(플로리스트) 2작전사령부 35사단 106연대 1대대(군인) 등 총 8개소이다. 아울러 참여 학교로는 금광초, 풍문초, 흥남초, 옥산초, 옥봉초, 비안도초, 성산초, 나포초, 회현초, 새만금초 등 총 10개교로, 4학년~ 6학년 학생 2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지난 17일 금광초등학교에서‘군산소방서’체험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11월말까지 기간 중 1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당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험터별로 소화기 사용법의 이해-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 화가의 이해-캐릭터 및 수채 일러스트 요리사 직업 소개-떡갈비 세트 만들기 제과제빵의 이해-직접 반죽해보기 바리스타 직업 소개-핸드드립 및 맷돌 체험 수의사 직업 소개-동물들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응급 상황 체험 플로리스트 소개-미니꽃다발 만들기 체험 군인의 이해-군인 생활관 소개 및 기타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으로 진행된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등학생들이 장래 진로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체험 교육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