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없이도 중앙정부의 주택공급목표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포기할 수 없는 환경보호 가치를 지키면서도 여당 소속으로서 정부 요구안도 일부 수용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7일 청와대에서 한 국토부와의 관계대책 회의에서 시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6만2,000호 주택 부지 신규공급 계획을 밝혔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대규모 개발보단 조각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면 환경훼손 방지는 물론 주택부지 공급까지 늘릴 수 있다는 시의 판단으로 해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가 제시한 유휴부지 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 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시가 제시한 유휴부지의 개별 면적이 넓지 않아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기에 부적합한 곳이 많다는 의견”이라며 “이 곳에 충분한 주택 공급이 가능할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