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지난 17일에 경로당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모색하는 등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마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각각 백미 20kg 2포씩(총 56포, 2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환경사랑회는 살기 좋은 팔봉 만들기를 모토로 2002년 팔봉 토박이들로 조직되었으며, 매년 팔봉동 독거어르신 효도관광, 추석.설 명절 경로당 백미 지원,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 등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왔고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명섭)에 선물 꾸러미 15박스(8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주)호남본부(본부장 서재덕)가 18일 익산시 행복 나눔 마켓․뱅크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레일유통(주)호남본부는 이외에도 명절 후원, 무료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 익산행복 나눔 마켓․뱅크에 100만 원 상당의 라면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어버이날 관련 마켓 이용자를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와 후원금 지원, 물품 진열 및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를 하였고, 올해에는 설 명절 150만 원 후원, 추석 명절 150만 원 후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지난 18일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 10박스(50만 원 상당)를 신동 주민센타 에 기탁하였다.
김석기 신동장은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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