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히어로즈 장원삼이 완벽한 투구로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장원삼은 기아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탈삼진 10개를 잡으며 완봉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이고 탈삼진 10개도 개인 최다 기록이다. 특히 2005년 9월 송진우 이후 2년 7개월 만의 9이닝 무사사구 완봉이라 의미가 더 큰 기록이다.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와 이택근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에 7대 0으로 크게 이겼다. 문학에서는 1위인 SK가 2위 롯데에 승리를 거뒀다. SK는 1회 롯데 선발투수인 장원준이 무려 5개의 볼넷을 남발한 틈을 타 넉 점을 뽑아냈다. 박재홍이 홈런까지 터트린 SK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추격해 온 롯데에 5:2로 승리했다.최준석이 석점홈런을 친 두산은 삼성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고 LG는 한화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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