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 (사진=청와대)국내 기술로 만든 첫 3천 톤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식이 14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이날 진수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반세기 전만해도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지만, 이제 전투기, 전차, 잠수함과 같은 첨단 복합무기체계를 직접 개발하고 수출까지 하게 됐다”면서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는 대한민국 책임국방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이자 국방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가 믿고 바랄 바는 오직 우리의 힘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도산 안창호함이야 말로 이 시대의 거북선이며 우리 국방의 미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고생하신 해군장병과 관계자 여러분, 대우조선해양 기술진과 노동자 여러분께 국군통수권자로서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도산 안창호함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장보고-Ⅲ급 잠수함을 국내 기술로 독자설계‧건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3조3300억원을 투자해 건조됐다.
도산 안창호함의 길이는 83.3m이며 폭은 9.6m다. 승조원으로 50여명이 탑승하고, 주요 무장으로는 어뢰, 기뢰, 유도탄 등이 탑재된다. 이 함선의 진수로 우리나라 잠수함 현황은 총 16척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