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32·삼성증권)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8위로 뛰어올랐다.25일(한국시간) ATP가 발표한 새 랭킹에 따르면 이형택은 지난주 끝난 퍼시픽 라이프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 75점을 보태 52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이형택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07년 8월 초의 36위였다.‘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퍼시픽 라이프오픈 4강에서 탈락했지만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격차를 350점에서 84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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