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7일 남아공과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타선의 핵인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은 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구장으로 마지막 훈련을 가기 전 인터뷰를 통해 “후배들과 힘을 합쳐 7전 전승으로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스 류현진(한화)도 “선발로 나가는 경기에서는 최소 실점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남아공전 선발투수로 손민한(롯데)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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