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중국의 대표적 곡창지대인 헤이룽장성 농업과학원 전문가 4명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공동연구 등 한중 농업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쌀,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우수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생산기술에 대한 중국의 최신연구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랴오후이 연구원은 ‘헤이룽장성 농업기술 개발 현황 및 교류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중국의 최우수 벼 품종들과 벼 품질을 감정하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장쑤퀀 연구원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벼 재배기술을 발표했고, 팬슈화 연구원은 중국에서 개발한 감자 10여종의 신품종과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탕샤오동 연구원은 양도·성간 적극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가 가능한 분야로 벼 이외에 딸기, 감자 등을 제안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헤이룽장성 농업과학원은 지난 2015년 농업과학기술 교류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벼, 버섯, 특용작물 등 전문가를 상호 초청하여 정보를 교환해왔으며, 현재 ‘고품질 향기 나는 쌀 재배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돌발해충, 기후변화, 신품종 육성 등 공동 관심사안의 해결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원미경 연구사는 “이번 세미나로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농업의 신기술 개발 및 보급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도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을 목표로 협력연구방안을 모색할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