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2018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의 수상 단체로 ▲ 아프가니스탄 비영리단체인 ‘교육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지원’(AAE, Aid Afghanistan for Education/소외된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교육 촉진 프로그램)과 ▲ 우루과이 교육문화부(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in Uruguay/영속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해 오고 있다.
우리 정부도 그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창제정신을 알리고 문맹 퇴치에 기여하고자 1989년에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2017년까지 52개(명)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했다.
‘교육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 많은 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여성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회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2003년부터 아프가니스탄의 6개 지역에서 실시된 ‘소외된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교육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3,00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수생 중 80%가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거나 안정적인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 ‘교육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지원’과 아프가니스탄 교육부는 26개 지역, 여학생 12,500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