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3일 김정호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고급식용유 200개(50세트)를 초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꾸준히 따뜻한 이웃 사랑을 펼쳐오고 있는 김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외로움을 겪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용유 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윤복남)는“기탁하여 주신 물품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