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3만2762명이다.
군은 올 3월부터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과 관련된 백제 시기 와당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과, 한복투어, 전통문양 파우치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증평에서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제 29호)로 지정된 유필무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광객을 모으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월부터는‘혼을 담은 붓’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했고, 또 8월부터는 유필무씨와 함께 붓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를‘박물관 가을 소풍 주간’으로 정하고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의 농경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두레공연, 도자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 프로그램에는 청주 원봉초등학교 등 24개 단체 및 기관 1608명이 사전 예약해‘가을 소풍 주간’시작 전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