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룬디히, 마시모 보투라 단독 컬렉션 공개
  • 이송갑
  • 등록 2018-09-03 16:44:42

기사수정



유럽을 대표하는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그룬디히(Grundig)가 28일 IFA 2018(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최초의 단독 주방가전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 초 그룬디히의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보투라는 그룬디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자인과 최고 품질이 결합된 가정용 소형 주방가전을 고안했다. 


이 제품들은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원하는 가정 요리사들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고안되었으며 보투라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의 전문 주방에서 보투라와 팀원들의 테스트를 거쳤다. 


조화로운 디자인, 품질 및 혁신에 주력하는 그룬디히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그룬디히 마시모 보투라 컬렉션에는 주방용 믹서(Kitchen Mixer), 토스터(Toaster), 커피머신(Coffee Machine), 파워 블렌더(Power Blender), 핸드 블렌더(Hand Blender) 등이 포함되며 모든 제품에는 보투라의 사인과 그의 명언인 ‘요리는 사랑입니다(cooking is an act of love)’가 새겨져 있다. 이는 음식 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셰프와 그룬디히의 공통된 가치를 상징한다. 


마시모의 성격과 품질에 대한 집착에 영감을 얻어 제품들은 마시모의 강한 개성을 상징하는 강력한 매트 블랙을 바탕으로 음식의 가치를 나타내는 앤틱 골드가 더해졌다. 이 단독 컬렉션을 통해 가정의 요리사들이 주방에 들어오는 순간 느끼는 기쁨과 사랑, 예술적 감성을 북돋워준다. 


이 제품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의적인 천재 중 한 명으로 인정했으며 2016년에 이어 2018년 두 번째로 ‘세계 최고 레스토랑(World’s Best Restaurants)’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를 운영하는 셰프를 위한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주방가전 브랜드다. 


그룬디히의 모기업 아르셀릭(Arçelik) CEO 하칸 불굴루(Hakan Bulgurlu)는 신제품에 대해 “그룬디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흠잡을 데 없는 기능과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혁신과 품질,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는 마시모와 컬래버레이션한 첫 번째 공식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마시모와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업계에서 쌓은 그의 경험과 창의력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가정에서 특별한 단독 컬렉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미슐랭 스타셰프이자 그룬디히 브랜드 홍보대사인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는 “가정의 주방은 사랑과 창의성, 그리고 추억이 만들어지고 공유되는 내 마음속 특별한 공간이다. 모데나(Modena)에서의 어린 시절 할머니가 파스타를 굴리고 토르텔리니를 빚는 동안 나는 부엌 탁자 밑에 숨어있곤 했다. 이 때 내가 할머니로부터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음식을 존중하고 어떤 것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요리에 대한 나의 열정과 비전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룬디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제품들을 통해 가정 요리사들이 음식을 존중하고 덜 낭비하고 더 창의적이 되는 한편 요리는 사랑이란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4.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위원장 김원열)가 10월 31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원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위원장...
  5.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6.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7. [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