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광역시청)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서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중학생 과학진로 체험캠프’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하였다. 본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중학생들의 과학적 감수성과 역량을 길러주고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학년도에 새로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8월 18일(토)에 인천 서부 및 강화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캠프가 시작되었고, 8월 25일(토)에는 EV3 자율주행 코딩을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9월 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이번 행사는 강의, 체험, 실습, 토론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행사 첫날인 8월 18일, LED카드 및 인터렉티브아트 창작물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구리테이프를 이용한 전기 회로 연결 및 센서의 활용에 대해 가지고 탐구하고 모둠별로 창의적인 인터렉티브 아트를 만들어보고 이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초원(가정여자중학교) 학생은 “모둠 활동을 하면서 서로 생각을 나누고 회로 연결을 같이 고민하여 그 전구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한상봉 중등교육과장은 “관내 중학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관련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앞으로 9월 1일에는 여주 황학산 생태체험, 9월 8일에는 기체와 수소의 특성 탐구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