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청와대는 28일 통계청장 교체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통계청의 독립성에 개입하거나 간섭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황수경 전 청장 재임 기간에 통계청의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계청이 독립성이 보장되는 부처이긴 하지만, 청장 임기가 있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역대 차관급 인사들도 평균 임기가 그렇게 길지 않다"고 말했다.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는 통계를 마련하려고 통계청장을 교체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적에 김 대변인은 “그런 일은 없다”고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신된 모습을 갖추기 위한 인사”라며 “특정 이슈 때문에 특정인을 집어서 인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