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시스템 구축’과 ‘전문성 있는 성비위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 2곳을 9월1일자로 신설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부터 시교육청 본청 정책기획관 및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제를 개편해 ‘학교업무정상화팀’과 ‘성인식개선팀’ 2곳을 신설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성비위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정책기획관 ‘학교업무정상화’팀은 향후 학교업무 재구조화, 교육권한 배분, 교직원 간 업무 갈등 관리, 업무매뉴얼 관리, 담임행정업무제로화, 불필요‧비효율 업무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업무정상화팀 신설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특히 공문통제를 통해 갈등업무와 잡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성인식개선팀’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인식개선팀은 성폭력 신고접수 및 특별조사단 구성‧운영, 피해자 치유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실질적인 성희롱‧성폭력 근절교육을 실시해 성 관련 인식을 함께 바꿔나가겠다”며 “특히 피해자 치유지원에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