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늘어나는 동물구조 출동에 따른 포획동물 관리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http://www.daegu.go.kr/119/index.do)에 ‘동물구조현황’ 게시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즘 반려동물 인구가 ‘소위 천만명 시대’라 할 만큼 많은 동물이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분실 및 유기동물로 인해 119출동신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동물 관리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7년 전국 구조출동건수 80만 5,194건 중 동물포획 구조출동이 11만 581건으로 전체의 13.7%나 차지하였고, 2016년에 비해서도 2만 627건(18.7%)이나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구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소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구소방에서 처음 운영되는 동물관리대책이라고 밝혔다.
운영방법은 각 소방서에서는 구조한 포획동물에 대한 구조일시 및 장소, 동물의 특징, 동물사진, 향후 관련기관 인계사항 등 구조동물에 대한 실시간 현황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하고, 동물 소유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분실동물의 상황을 확인하거나 찾으면 된다.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지금까지는 동물 분실 시 소유자가 소방서에 일일이 찾아오거나 문의하여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게시판 개설로 분실 동물을 쉽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