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7일 시 간접고용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노‧사 및 전문가 본협의회」를 개최하여 상수도검침 용역근로자 185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인천광역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은‘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관계부처 합동, 7.20)’에 따라‘18. 3월 시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추진한 것으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합의에 이르렀다. 향후 상수도 검침원 이외 용역근로자에 대해서도 시범 추진 상 나타난 문제점 등을 검토하여 속도감 있게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이끈 홍준호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과장은“인천광역시는 지속적으로 비정규직 감소와 처우개선에 노력하여 왔으며, 올해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이번 노‧사 협의도 이러한 기조하에 상수도 검침용역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질적인 처우가 개선되는 방향에서 노력하였다”고 하면서, “향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