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018 환경정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아이디어 공모전(에코톤)' 최종 경연대회를 8월 2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공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8년 환경정보 ICT 공모전은 '눈, 코, 귀, 입이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총 113개 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최종 경연에는 6개 팀이 참가했다.
김신엽 환경부 정보화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민간에서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첨단 영역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