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적인 해외교류 프로그램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답사단(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19명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빈민지역의 폰캄 초등학교에서 건축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라오스는 최근 댐 붕괴 사고로 세계 각국에서 긴급 구호활동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꿈나무 해외답사단 봉사테마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의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가 사전교육을 거쳐 봉사국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자 스스로 현지 활동을 기획했다. 그 결과 4개 분과(교육·노력·체험·촬영)별로 철저히 준비하여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술, 위생·보건교육과 낙후되어 있는 교내의 단상건축 및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답사단」은 시흥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3개 테마의 다양한 해외파견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테마는 청소년들이 세계 빈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봉사로 실현하는 경험을 적극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단장 박준혁(한국교통대학교) 학생은 “봉사단에서 스스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현지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국경을 초월하여 진정한 소통을 경험하면서 라오스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