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 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3일 2층 소통실에서 위원장인 익산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과장, 이희성 변호사,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정경숙 계장,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원불교 중앙총부 최미숙 교무가 참석한 가운데 절도 관련 소년범 A 군과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5명 대상으로 선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처분 대상자에 대한 범죄의 동기·경중, 반성의 정도, 재범 위험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토의는 물론 학교 담당교사도 참석,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하여 선도조건부 ‘훈방’처분을 결정하였으며
지원 대상자 5명에 대해서는 현재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이상주 서장은 “위기청소년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선도 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회복적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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