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교육청)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정의정)에서는 지난 8월 23일(목요일) 부일중학교 1학년 161명을 대상으로 2018 통일·평화 캠프 2기를 운영하였다.
통일·평화 캠프는 남과 북 관계 개선의 서막을 알린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통일·평화 공감대 확산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생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과 놀다! 평화야 만나자!’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캠프는 탈북 강사와 북한의 현실 및 남한에서의 생활 이야기 나누기, 북한체육대회를 통해 본 북한 학생의 생활 모습 및 우리 문화와의 다른 점 살펴보기, 불꽃의 상징 의미를 이용한 통일 자화상 그리기, 통일·평화 염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정의정 원장은 “통일·평화 캠프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통일·평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평화 시대를 대비하는 학생들이 통일·평화의 소중함을 새기는 의미 있는 노둣돌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참가 학생 모두가 남과 북을 이어주는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설명 하였다.
통일·평화 캠프에 참여한 부일중학교 A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교실에서 탈북 선생님을 만나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통일·평화 교육 활성화 및 준비 역량 함양을 위해 인천삼목초, 마전고를 대상으로 통일·평화 캠프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