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3회 서울국제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 25일 개최
  • 이송갑
  • 등록 2018-08-23 14:33:43
  • 수정 2018-08-23 14:35:06

기사수정



국제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는 제13회 서울국제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이 25일(신도림 오페라 하우스 페스티벌 콘서트), 26일(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 15시~16시 30분, 워크샵 17시~19시 해외 연주자 조인트 콘서트) 양일에 걸쳐 열린다.


알로하 페스티벌은 2006년 8월 강촌유스호스텔의 작은 강당에서 조촐하게 시작되어 점차 전국의 우쿨렐레 동호회들의 참여로 그 규모를 넓혀갔다. 2010년 제5회 페스티벌부터 캐나다 연주자인 제임스 힐(James Hill)의 초청공연과 워크샵을 시작으로 국제행사를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2011년에는 하와이가 낳은 세계 최고의 우쿨렐레 연주자 제이크 시마부쿠로(Jake Shimabukuro)를 초청, 국내 우쿨렐레 애호가들에게 우쿨렐레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11회 2016년부터는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신예 유망 연주자들을 초청, 국제행사의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은 24일 해외연주자들을 위한 환영행사(Welcoming Party)와 리허설이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교육센터(밤벨뮤직 평생교육원)에서 열리고 2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신도림 오페라 하우스(신도림역 3번 출구)에서 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린다.


유치원생들부터 어르신들에 걸친 500여명의 전 연령층이 모두 공연하는 메머드급 콘서트가 전국의 우쿨렐레 동호회 앙상블팀들의 공연과 전 세계 우쿨렐레 연주자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국으로는 미국(Peter Pashoukos), 브라질(Joao Tostes, Vinicius Vivas), 일본(Akitoshi Suzuki, Hachi Kasuga),필리핀(Joseph Gara, Lizeth C. Gara), 핀란드(Arto Julkunen, Markus Rantanen), 대만(G.J. Lee, Eaton Hsu, Ukulunlun Ensemble), 홍콩(Emily Ng, Wing Cheng, Jason Wong)이다.


오프닝과 피날레는 하와이, LA, 중국, 대만 등 해외 초청연주와 youtube,Facebook 등의 SNS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한국밤벨유케스트라가 공연할 예정이다. 한국밤벨유케스트라는 8부의 우쿨렐레 편성과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드럼 및 퍼쿠션으로 구성되어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6일(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미국 뉴욕 출신의 현란한 핑거링 테크닉을 자랑하는 Peter Pashoukos와 브라질과 남미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Joao Tostes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외연주자들의 조인트 콘서트가 열린다. 10명의 해외연주자들과 한국을 대표해서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김창수회장(서울음대 및 동대학원 작곡과 외래교수)의 솔로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김창수 회장은 미국(Hawaii, LA, New York), 독일 Berlin, 중국 Jiaxing, 대만 Sinchu 등 해외공연에서 호평을 받아 세계적으로 명성을 지닌 한국의 대표 연주자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이번 축제를 마치자마자 9월 1일에 시작하는 말레이지아 우쿨렐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그가 이끄는 한국밤벨유케스트라와 공연을 하고 워크샵 및 콩쿨 심사를 하게 되며 다음 날 단독 공연을 한다. 또한 2019년 1월 18일~20일에 걸쳐 핀란드의 대표 축제인 Tropical Winter Ukulele Festival에 초청되어 그와 한국밤벨유케스트라가 공연을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