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킹집단이 허드슨연구소와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 등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 두 곳의 도메인과 비슷한 가짜 인터넷 주소를 만든 것을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포착했다. 해킹 시도는 클레어 메카스킬 민주당 의원이 러시아 해커가 자신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입하려다 실패했다고 공개한 지 한 주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