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무더위 속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쏘임 환자가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과 7월에 벌쏘임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광주 벌쏘임 환자 32명 가운데 25명이 6∼7월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전남 벌쏘임 환자는 85명이었다.
매년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무더운 7∼8월에 집중돼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가 벌의 생장과 번식을 촉진하고 있다. 말벌의 경우에는 장마철이 끝난 직후부터 9월 무렵까지 번식을 한다.
소방당국은 도심·야외 등지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신고해야 하며, 즉시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소방본부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무더위의 영향으로 벌 개체 수가 매년 늘면서 벌집제거 민원과 벌쏘임 환자가 증가 추세다"면서 "야외활동 시 벌쏘임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119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