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9.2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이후 갈 곳을 잃고 좌절과 낙담 속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다음 총선에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한 사람이나 나올 수 있을지, 과연 바른미래당이 존속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보와 보수, 영남과 호남의 통합을 통한 개혁의 정치를 이루고자 하는 바른미래당 탄생의 대의는 올바른 길"이라며 "어떤 다른 정당도 갖지 못한 이 소중한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바른미래당이 추구하는 ‘제3의 길’은 바로 이러한 길이다.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이라는 양 극단의 정치를 주변으로 몰아내고, 바른미래당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