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한다"며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은산분리는 우리 금융의 기본원칙이나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며 그동안 지켜온 원칙이라도 상황에 맞게 유연성을 보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혁신기술과 자본을 가진 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는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고, 기술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금융 편익을 더욱 확대할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더 나아가 IT, R&D, 핀테크 등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그동안 당·정·청 관련 부처 책임자들이 은산분리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을 내왔지만 문 대통령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규제 완화 방침을 직접 밝힘으로써 은산분리규제 완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은산분리 완화에 반대하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진보야당 등의 거센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