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졸업식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관계 기관,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제10회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

지속되는 무더위로 소외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특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가 사회 취약계층 건강지킴이로 자청하고 나섰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8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지사장 지기복)와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구축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기로 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체계적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다.
특히 한전에서는 매월 한 차례 이상 전기검침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업무적 특성을 활용해 검침원이 직접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한 복지수요와 정보 등을 군청 사회복지부서와 공유할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 대상이 되지만 제도를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누락자를 적극 발굴해 전기요금 감면과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지기복 지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 임직원은 이날 협약식 후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풍기 50대(200만원 상당)를 양양군 희망복지팀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전이 제공한 선풍기 등 냉방용품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우선 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