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광주시교육청이 공론화위원회의 대입제도 개편 판단유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교육부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의 2022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입장문’을 통해 “공론화위원회의 대입제도 개편 판단유예는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입시경쟁과 서열화의 악순환을 부추기고, 학교 교육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의의 이번 결정으로 교육 전반의 방향성과 정체성이 흔들릴 위기에 봉착했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 구조,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 수시 및 정시 비율 문제, 수능 평가 방법 등이 유기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누락되거나 파편화되어 큰 틀에서 엇박자만 남긴 셈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시확대와 수능상대평가 유지는 학생의 선택권 존중, 자유학기제 활성화, 고교학점제 추진, 인성과 창의성 교육 등 학교교육의 어느 하나도 추진해 낼 수 없게 하는 개악임에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교육부가 시민의 지혜를 모아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