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는 8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하며 11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라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전문 공간이다. 예술가 및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발생하는 사회적 취약점과 위기 상황을 예술로 예방·회복할 수 있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심리치료 전문성을 보유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예술×힐링 아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예술×힐링 아지트>는 청소년들이 사전신청이나 참여조건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예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상주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에게 학교와 일상에서의 고민을 터놓기도 하고,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 언어소통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술×힐링 아지트>의 모든 활동은 또래문화에서 중요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감 획득, 나아가 상담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예술×힐링 아지트>에 앞서 7월 28일에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오, 힐링데이!>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 힐링데이!>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예술심리치유 전문가와 함께 △센터 공간투어를 하는 ‘나만의 힐링 공간 찾기’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예술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된 치유의 경험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