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이사장 박철희)와 함께 8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소재)에서 2회 한·중 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작가 교류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1주년 및 한·중 수교 26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전시 오프닝 행사는 전시 첫 날인 8월 3일(금) 16시에 한․중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작품 설명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2명의 대작(50호~300호) 12점과 조형물 1점이 전시되며, 동아시아 현대 미술의 위상과 수준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팝아트의 대표주자 김동유, 홍경택 작가, 중앙대학교 양태근, 이길우 교수, 덕성여대 임택 교수, 가천대 김근중 교수, 제주출신 고광표 작가가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냉소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쩌춘야, 중국 사진계의 거장 왕칭송, 유리 인간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표현한 우밍중,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펑정지에, 전 세계 예술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된 쥐안치 등이 참여하여 자연, 선, 색, 그리고 인간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철희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 이사장과 고광표 작가는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가 홍콩, 상해에 뒤지지 않는 국제적인 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북아 문화 허브로서 제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참여 작가의 위상과 전시 작품의 비중을 볼 때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간의 지속적인 문화와 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