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회장 이흥수)는 지역 인재 양성과 저소득 학생들의 면학 장려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뚝섬장학회 회원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730만원의 장학금을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는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18명을 비롯해 올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장학생 2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20명(중학생 7명과 고등학생 13명)에게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씩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뒤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학생 및 학부모들과 시원한 팥빙수 등 간단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학생과 장학회 회원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흥수 뚝섬장학회 회장은 “뚝섬장학회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임을 잊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고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뚝섬장학회는 2011년 5월 19일 설립해 2012년부터 성수2가1동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충실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모범학생들에게 학습비용을 지원하고자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