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사진=유승민트위터)27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청탁으로 비친 점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유승민 전 대표가 보낸 다수의 문자를 통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승민 전 대표는 "증권사 사장을 그만둔 분이 있다. 경북고 1년 선배로 금융 쪽에 씨가 말라가는 TK다. 괜찮은 사람이다. 도와주길" 등의 문자를 보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스안전공사, 금융 연구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총 11명의 인물을 추천하고 연임을 부탁하는 내용도 있었다.
유 전 대표 측은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인사청탁 문제는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문제”라면서 “패널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도 얘기했듯이 청와대에 집중된 인사시스템이 문제고 정치자금법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런 일이 유승민 의원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비일비재하다”면서도 “도와달라고 하면 그게 청탁인 거다”며 “안 그럴 사람이 그러는 걸 보니까 실망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