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충남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최근 보령시 죽정동 40ha일대 들녘에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주는먹노린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량 발생함에 따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왕희)의 농약 무상 지원과 대천농협의 무인헬기 무상 지원으로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였다.
먹노린재는 벼 포기 아래부위에서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즙액을 빨아먹는데, 피해를 많이받은 벼는 초장이나 분얼을 억제시켜 마른 잎이 많이 보이며 흡즙 부위에서 자란 잎은 윗부분이말라 죽는다.
특히, 출수 전후 피해를 받으면 이삭이 꼿꼿하게 서서 말라죽고, 벼 알을직접 흡즙하기 때문에 쭉정이가 많이 발생하고 수확량과 상품성 감소를 초래한다.
이날 방제에 직접 참여한 김중희 조합장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병해충이 급속히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먹노린재는 논두렁과 인접한 가장자리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방제시기를 놓치면 무성해진 벼 줄기 때문에 약제를 뿌려도충분히 도달하지 못할 수 있으니 제때 방제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