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도봉기적의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28일 도서관 일대에서 전시, 체험, 공연 등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설계부터 운영까지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공연 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