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재해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녹지 및 가로변에 식재된 수목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주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관내 느티나무를 비롯한 4만 5천주의 가로수와 도시숲 조성지에 식재되어 있는 여름꽃 8만여 본 등을 대상으로 물주기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물주기 작업이 어려운 수송로, 의료원로, 조촌로, 비응도 등의 주요 도로변 5개 노선의 중앙분리대 가로수를 대상으로 물주머니 600여개를 설치하여 폭염 및 가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각종 병・해충에 의한 나무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방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극심한 갈증을 겪고 있는 가로수와 꽃들을 대상으로 물주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숲, 푸른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