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제주 원거리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 긴급 이송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분께 서귀포 남서방 360㎞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승어선 Y호(29t, 승선원 9명) 선원 송모씨(55)가 조업 중 낚시 바늘에 눈 주위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Y호 선장에게 전속력으로 북상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인근의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오전 7시 40분께 헬기도 이륙시켰다.
해경 헬기는 오전 8시 30분께 서귀포 남쪽 102㎞ 해상에 있는 경비함에서 급유한 뒤 다시 이륙했다.
오전 10시 15분께 서귀포 남쪽 270㎞ 해상까지 이동한 Y호에서 송씨를 구조하고, 30여분 후 서귀포 남쪽 157㎞ 해상의 경비함정에서 또다시 급유한 뒤 낮 12시 30분께 제주시 내 병원에 도착해 송씨를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폭염 등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원들이 조업 시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